원룸 자살현장 특수청소, 고인 유품정리, 시신부패악취제거 (+화재현장청소)

고인의 마지막 정리
유가족 통합 솔루션

 

스위퍼스 유품정리 특수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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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유품정리]
[극단적 선택 현장 특수청소]
[화재현장청소]

 

원룸 극단적 선택 현장입니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원룸에서 세입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는데, 모종의 알 수 없는 이유로 집안에 화재까지 발생하여 변사사건에 대한 특수청소는 물론 화재현장과 관련한 특수청소도 필요하다는 건물주분의 연락을 받고 방문 견적을 위하여 현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건 현장 바닥에 흘러 있는 변사체 혈액, 부패액의 오염 상태와 집안에서 발생하는 시신 부패 악취의 농도로 볼 때 고인은 사망 후, 일주일 이상 경과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한 시점이 매우 궁금할 수밖에 없었는데 만약 고인이 번개탄 등의 물건을 사용하여 사망한 것이었고 곧바로 화재가 발생하였다면 고인이 이렇게 장기간 동안 방치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고인이 사망 후, 며칠간 방치된 이후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물음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건물주분께 연락하여 해당 현장의 사건이 종료되었는지, 그리고 고인의 사망진단서가 발급되었는지를 재차 확인하였으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음에 따라 고인 유품정리, 자살현장 특수청소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가재도구들을 어느 정도 정리한 뒤, 오염제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인이 사망한 위치에 흘러 있는 오염 부분에 혈액제거제를 살포하여 변사체 혈액, 부패액을 닦아내었습니다.

이후 집안의 물건을 모두 정리한 뒤, 데코타일 장판을 하나씩 걷어내었습니다.
역시 예상하였던 대로 데코타일 틈새로 변사체 혈액, 부패액이 흘러내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 바닥에 존재하는 변사체 오염물의 양이 적은 편이었고 표면에만 묻어 있었기에 약품을 사용한 중화, 세척 작업만으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변사체 오염물을 모두 제거한 뒤, 집안 전체적으로 데코타일 장판과 벽지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물리적인 작업이 완료된 후, 집안 전체적으로 자외선오존 살균, 소독 및 시신부패악취제거, 공기 정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외선(UV) - 오염된 집안의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DNA에 영향을 주어 죽이거나 번식을 방지하고 짧은 시간 안에 사멸시킵니다.
오존(OZONE) -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산화력을 가지고 있는 무색의 자극성 냄새를 가진 분자로서 악취가 나는 분자들과 결합하여 악취가 나지 않는 분자로 산화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살균성소취제 및 연막항균제를 살포하여 집안 전체적으로 항균 탈취, 소취 작업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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