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유품정리
고독사 변사사건현장 특수청소
원룸 고독사현장입니다.
세입자인 독거노인이 집안에서 고독사를 하여 시신 부패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는 건물주(집주인)분의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더운 관계로 시신 부패 악취가 이미 건물 전체에 흘러나오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집안의 원상복원을 위한 작업 범위, 기간, 비용 등을 산정한 후 의뢰인분과 상담을 이어나간 뒤 곧바로 고인 유품정리, 고독사 특수청소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작업 진행 과정>
시신 부패로 인한 변사체 혈액, 부패액으로 오염되어 있는 침구류 및 가재도구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집안의 물건을 모두 정리한 후, 반출 및 폐기 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닥에 시공되어 있는 장판이 데코타일인 관계로 변사체 오염물이 장판을 지나 콘크리트로 흘러들어간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데코타일을 한 장씩 걷어내자 콘크리트 바닥 속으로 변사체 혈액, 부패액이 스며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염 상태가 심각한 관계로 건물주(집주인)분께 연락하여 콘크리트 바닥을 철거하는 설비공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렸으며 이에 건물 입구에 공사안내문을 부착한 뒤 현장에서 철수하였습니다.
입주민들의 공사안내문 확인을 위하여 며칠 뒤 콘크리트 설비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변사체 혈액, 부패액이 흘러들어간 부분을 중점적으로 오염된 콘크리트를 파쇄한 후 바닥을 새롭게 시공하였습니다.
*참고
파쇄한 콘크리트 조각입니다.
보시다시피 변사체 혈액, 부패액이 콘크리트 바닥 표면을 지나 수cm 흘러들어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손으로 집고 있는 깔끔한 콘크리트 조각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경우 콘크리트 바닥 표면에 약품을 살포하여 닦아내는 것만으로는 시신 부패 악취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 건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에 일주일 뒤, 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시신 부패 악취가 배어 있는 집안의 벽지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이후 살균소독제 및 살균성소취제를 집안 전체적으로 살포하여 집안의 살균소독 및 항균탈취 작업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건물주(집주인)분의 현장 확인 후 이상이 없음에 따라 현장에서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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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퍼스 유품정리 특수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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